손자녀 용돈, 얼마나 줘야 할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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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꺼비 세금 상담소_이장원 세무사 :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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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두려울 때 꺼내보는 비법, 두꺼비 세무사 이장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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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,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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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, 용돈은 주고받으셨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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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돈을 얼마를 주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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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, 사랑하는 손자녀에게 용돈 주실 계획 있으시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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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, 얼마 정도 주실 예정이신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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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내 가족, 내 자식들 용돈 주면서도 이런 세금 영상을 봐야 해?!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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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'돈을 가족에게 준다'라는 관점에서, 금액이 커지면 증여세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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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피부양자의 생활비, 교육비,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으로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것은 비과세 대상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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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적으로 학자금이나 장학금, 기타 이와 유사한 금품, 혼수용품으로 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품, 기념품, 축하금, 부의금 등이 있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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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면 손자녀에게 추석 용돈! 얼마부터 증여세 위험이 있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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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용돈은 상속세 세무조사 때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상속세 세무조사가 발생하면 피상속인의 과거 10년 치 계좌 내역을 전부 보게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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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무조사는 100만 원 기준이 제일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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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언제나 100만 원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.

지역과 기관에 따라 어떤 때는 50만 원이 기준이 되기도 하고, 경우에 따라 5만 원 이채 건으로도 세무조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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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무조사는 정말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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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권에서는 1천만 원 이상 이체내역은 입·출금 건 모두 FUI 기관에 보고하게 되어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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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구에서 고액 출금이나 이채를 하게 되면 목적을 묻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으셨을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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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 금융권이 목적을 확인하고 "이상하다"라고 판단되는 내용을 FUI에 SRT, 즉 의심거래보고를 하게 되는 것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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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증여 자금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 또한 위험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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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님께 수표를 받아서 부동산을 취득하려고 하는데 과세관청에서 이걸 어떻게 알까요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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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소득 금액 소명입니다.

소득 금액이 부동산을 취득할 수준이 안 되는데, 자금의 출처가 어디인지 밝히라고 한다면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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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신고를 누락했거나 어디에서 자금을 받아 취득한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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웬만해서는 용돈이 몇천만 원, 몇억 원 수준이 되지 않을 테니 당연히 의심을 살 수밖에 없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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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 피부양자의 생활비는 비과세 대상이라는 점 알려드렸죠?

그런데 이는 자녀가 경제적 능력이 없어 생활비를 받아 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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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듯 다양한 공제를 여건에 맞게 최대한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!

아직 안 걸렸다고 해도 상속 때 다 걸리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이죠.

10년이라는 기간은 생각보다 깁니다.

 

 

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.

https://youtu.be/EsbTvwBsxJk?si=E7Lh8G1GY2D5HcO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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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세무조사는 고도화된 과정으로 조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절대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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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손자녀 용돈, 어떻게 주면 좋을지? 미리 고민해 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.